[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라이온 킹’ 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엔 ‘라이온 킹’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토이스토리4’ ‘알라딘’ 등이 장악하고 있는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주자가 온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사전 예매량만 20만 장을 돌파했고 예매 점유율을 약 60%를 기록했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일제히 평균 55%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새 흥행 강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미 ‘라이온 킹’은 중국에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흥행 오프닝을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 450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오는 17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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