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개그맨 김준현./ 사진제공=KBS2
개그맨 김준현./ 사진제공=KBS2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개그맨 김준현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준현은 이날 무대를 위해 ‘불후의 명곡’ 우승자인 가수 김용진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는 김용진이 ‘2018년 슈퍼루키’였다는 이야기를 듣자 “그러면 내가 ‘2019년 슈퍼루키’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김준현이 선곡한 곡은 가수 이은미의 ‘녹턴’이었다. 여기에 하모니카 연주를 준비했다.

이날 400표를 넘긴 출연자는 김준현이 유일했다.

김준현은 무대를 앞두고 “흔치 않은 기회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오겠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진짜 감정을 담아 부르고 싶다”며 “개그맨 김준현으로서 평소에는 웃음을 드렸다면 오늘은 진하고 깊은 감동을 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도 다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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