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10일 방탄소년단의 열 번째 싱글 ‘Lights/Boy With Luv’(라이츠/보이 위드 러브)는 63만 7000여 포인트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음반 판매와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을 종합한 주간 합산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싱글 발매 첫 주 만에 6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돌파한 해외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싱글로 전작 ‘FAKE LOVE/Airplane pt.2’(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2)가 세운 싱글 첫 주 판매 최고 기록인 45만 4829 포인트을 자체 경신했다.

또한 발매 7일차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2만 6516 포인트를 올려 일주일 연속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Lights/Boy With Luv’에는 희망을 담은 신곡 ‘Lights’(라이츠)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IDOL’(아이돌) 일본어 버전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 제펜 에디션) 투어를 이어간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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