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겸 연기자 혜리./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가수 겸 연기자 혜리./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제작진이 8일 공식 홈페이지에 가수 겸 연기자 혜리의 홍보 논란 영상을 “전체 블러 처리 및 오디오 수정 반영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6일 방송에서 혜리는 친동생이 운영 중인 쇼핑몰 이름을 공개했다. 방송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혜리 동생이 운영 중인 쇼핑몰 이름이 올랐고 홍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ING는 8일 공식 SNS을 통해 “혜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것입니다”라고 사과했다.

‘도레미 마켓’ 제작진은 “방송에 불편을 느끼졌을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

◆ 다음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제작진입니다.

지난 방송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방송에서 일부 블러처리 되었던 부분을 현재 재방송 및 VOD 서비스에서 전체 블러처리 및 오디오 수정 반영하였습니다.

앞으로 제작에 더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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