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복면가왕’ 그룹 NCT의 도영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그룹 NCT의 도영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NCT의 도영이 ‘복면가왕’ 김대리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김대리의 정체가 NCT의 도영으로 밝혀졌다.

이날 마성의 목소리로 모두를 홀린 도영은 “미국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준비했다. 연습생 시절부터 ‘복면가왕’ 출연하고 싶었다. 루나 누가 가왕을 하던 시절이었다. 그걸 보면서 노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3라운드까지 예상을 못 했다. 표 차이도 많이 났기 때문에 좋았다. 당황도 많이 하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왕 되면 스케줄을 어떻게 하려고 했냐는 질문에 “대기실에서 스케줄 조정을 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영은 “아이돌 보컬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아이돌 보컬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온 게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의 첫 단추를 끼운 것 같다”고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