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 강병현, 박가원 /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 강병현, 박가원 / 사진제공=KBS
농구 선수 강병현의 아내 박가원이 현주엽 감독을 위한 만찬을 준비했다.

7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감독의 가정방문을 빙자한 냉장고 싹쓸이 먹방이 펼쳐진다.

지난주 가정방문을 넌지시 암시했던 현주엽은 첫 순서로 새롭게 주장이 된 강병현 선수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학교에서도 사라진 화석 같은 가정방문 소리에 전현무는 “선생 김봉두에서나 봤다”며 갑갑해했다.

이런 출연진들의 부정적인 반응과 달리 강병현 선수의 아내 박가원은 선수 내조 11년 만에 감독님이 집으로 오시는 건 처음이라면서 오히려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반겼다. 이미 방송을 통해 현주엽의 정량을 익히 알고 있던 박가원은 식탁을 꽉 채운 갖가지 특급 요리들뿐만 아니라 고기까지 대량으로 주문해 놓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현주엽 뿐만 아니라 앞서 이탈리아 싹쓸이 먹방의 주역 박도경, 채성우까지 깜짝 합류하게 되면서 강병현 부부는 행여 준비한 음식이 모자랄까 노심초사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현주엽, 박도경, 채성우 고기깡패’ 3인방의 인정사정없는 먹부림이 포착돼 과연 1 200(120kg)을 넘는 걸리버 삼인방이 이번엔 어떤 먹방을 보여 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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