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훈맨정음’ 스틸./사진제공=MBN
‘훈맨정음’ 스틸./사진제공=MBN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엠버가 최근 멤버들과 완전체로 뭉쳤던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은 ‘장수 아이돌’ 특집으로 god의 데니안과 에프엑스의 엠버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MC 김성주는 “에프엑스가 데뷔 10년 차 장수 아이돌이다. 최근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서 궁금했다. 에프엑스가 완전체로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엠버는 “멤버 루나의 콘서트에 올라 깜짝 이벤트로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에 크리스탈, 루나와 모여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가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공연 계획은 없냐”라고 물었고, 엠버는 “8월 초에 일본에서 소속사 가수들과 함께 콘서트를 할 예정”이라고 활동 계획을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엠버는 “오스틴강과 사제지간이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성주는 “누가 선생님이었냐”라고 물었고, 엠버는 “오스틴강이 선생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의 식당에 오스틴강이 셰프였다. 오스틴강에게 요리를 배우기 위해 매일 식당으로 출근을 했고, 영업시간에는 직접 요리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오스틴강은 “엠버가 ‘설거지와 궂은일을 다 할 테니까 요리를 알려 달라’고 하더라. 식당에 오면 표정이 진지하게 바뀐다. 정말 열심히 하고 요리도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훈맨정음’은 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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