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킴앤정TV./ 사진제공=로드미디어
킴앤정TV./ 사진제공=로드미디어
가수 박상민이 3일 유튜브 킴앤정TV에 출연해 기부와 봉사에 대해 “남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다”고 했다.

박상민은 기부를 계속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내가 능력이 돼서 누구를 도와주는 게 너무 좋다. 돈이 없더라도 그냥 (내가 가진) 재능으로라도 누군가를 도와주고,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연이어 박상민은 “우리 아내가 정말 멋있는 여자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좀 도와줘야 할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 같이 가자고 말을 한다”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2013년 열린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한 출연자는 “아는 것만 얘기하는 건데, (박)상민이 형은 정말 어디 가서 축가를 불러주더라도 돈 1원 하나를 안 달라고 한다. 오히려 자기 돈으로 축의금을 100만 원씩 넣어주고 온다”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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