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엑소 카이 / 사진제공=KBS
‘으라차차 만수로’ 엑소 카이 / 사진제공=KBS
그룹 엑소의 카이가 타지에서 팬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마운 진심을 전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구단주 김수로와 함께 이시영, 카이, 박문성, 럭키가 특별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김수로가 멤버들에게 유명 축구 스타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수의 이름을 들은 이시영은 깜짝 놀라며 “대박이다! 구단주님 너무 멋있다”며 폭풍 감동했다.

김수로가 “시즌 일정에 영향이 없게 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고민했다. 모든 건 정보 싸움”이라고 말하자 눈치 빠른 박문성은 “뭔가 어색하다”며 의구심을 내비쳤다고 전해져, 어떠한 사연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카이는 축구 스타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현장에서 “팬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뭔가 더 잘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에서 너무 좋은 경험이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첼시 로버스의 선수들이 처한 상황을 듣고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해 ‘글로벌 이사’로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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