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강동원 브이로그 4편. /사진제공=모노튜브
강동원 브이로그 4편. /사진제공=모노튜브
강동원 브이로그 4편. /사진제공=모노튜브

배우 강동원이 오는 22일 공개되는 브이로그 시리즈 4편에서 숨겨둔 기타 실력을 대방출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강동원이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선보이는 브이로그 시리즈물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4편을 통해 깜짝 놀랄 만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실력을 공개한다. 22일 업로드되는 영상에서 강동원은 친구들과 함께 머무는 숙소에서 와인을 곁들인 ‘한밤의 토크 타임’을 가지던 중 즉흥적으로 기타를 손에 잡고 연주를 시작한다.

과거 영화 촬영 준비를 위해 기타를 따로 배웠다는 강동원은 “기타를 안 친 지가 언젠데”라고 엄살(?)을 부리지만, 즉석에서 데미안 라이스와 브레드의 곡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벌써 두 곡 하고 다 떨어진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떤 후에도 열혈 연주를 이어가는 강동원의 모습에 절친 주형진은 “오늘의 콘셉트는 코미디인가봐?”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긴다.

강동원과 친구들은 와인과 함께한 한밤 중 토크에서 ‘아무 말 대잔치’ 수다를 이어나간다. 친구들에게 한식당을 추천해준 강동원은 “L.A.에서 돼지국밥을 먹게 될 줄은 몰랐다”며 당시의 감격적인 일화를 털어놓는다. 배정남은 극강의 사투리로 번역기 오류를 일으켜 폭소를 유발한다.

강동원의 브이로그 시리즈를 제작한 모노튜브 측은 “오랜만의 즉흥 연주에도 자유자재의 기타 주법을 선보인 강동원은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연습해올 걸’이라고 안타까워하며 이후로도 끈질기게 연습을 이어갔다”며 “브이로그 티저 영상에서 깜짝 공개했던 기타 연주 실력에 이어,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강동원 리사이틀’의 생생한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강동원과 배우 배정남,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 패션디자이너 세이신, 영화 투자 사업가 크리스가 함께하는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4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유튜브 스타일&라이프 미디어 ‘모노튜브’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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