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비아이. / 텐아시아 DB
가수 비아이. / 텐아시아 DB
대검찰청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한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대검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첩받은 비아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직접 수사할 지, 경찰에 넘겨서 수사를 지휘할 지가 주목된다.

앞서 방정현 변호사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한 A씨를 대리해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했다. 방 변호사는 비아이가 신종 마약을 투약했고, 양 전대표가 A씨를 협박했으며 YG 측에서 경찰과 유착해 사건을 덮은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내용을 제보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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