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출연자들을 모두 혼란에 빠트린 연애담이 등장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4’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4년 사귄 남자친구와 10년 지기 친구의 불꽃 튀는 진실 공방으로 일생일대의 기로에 선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연녀는 절친한 친구의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와 4년 동안 연애 중이다. 자신들을 이어준 친구가 수많은 연애에 실패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불러내 함께 어울리며 외로움을 덜어줬다고 한다.

그러나 같이 여행까지 다닐 정도로 돈독해진 남자친구와 친구 사이에 미심쩍은 기류가 포착됐다. 자신이 예민한 탓이라며 의심을 거두려고 할 때, 고민녀는 친구의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친구의 주장을 반박하는 남자친구의 폭탄 발언까지 이어져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연애의 참견 시즌2’ 제작진은 “이들은 ‘대체 누굴 믿어야 하느냐’며 혼란에 빠졌다. 복잡한 상황을 지켜보던 김숙은 ‘(이 상황을) 전문용어로 판을 엎는다고 한다’며 깔끔한 정리는 물론 예능감까지 잊지 않은 발언을 남겼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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