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정태우(왼쪽부터), 배슬기. /사진제공=申필름예술영화제 조직위원회
배우 정태우(왼쪽부터), 배슬기. /사진제공=申필름예술영화제 조직위원회
배우 정태우와 배슬기가 2019 안양申(신)필름예술영화제(Shinfilm Art Film Festival)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오는 7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 안양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88년 아역으로 데뷔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태우는 영화 ‘똘똘이소강시’ ‘키드캅’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청춘시트콤 ‘논스톱 3’를 통해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했다. 드라마 ‘대조영’ ‘왕과 나’ ‘엄마가 뿔났다’ ‘장사의 신-객주2015’와 영화 ‘바람의 파이터’ ‘죽도 서핑 다이어리’를 비롯해 ‘웃음의 대학’ ‘위대한 캣츠비’ 등 공연 등에도 출연하며 장르불문 폭넓은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슬기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변신했다.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빛나라 은수’ ‘사생결단 로맨스’와 영화 ‘죽여주는 이야기’ ‘야관문: 욕망의 꽃’ ‘청춘학당: 풍기문란’ 등에 출연하며 다재 다능한 끼를 발산하고 있다.

정태우와 배슬기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申필름예술영화제는 독립·예술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다. 이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9 申필름예술영화제는 총 600여 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통해 본선상영을 확정 지은 42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7월 12일~14일까지 안양의 평촌 중앙공원과 평촌CGV에서 열린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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