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가수 은지원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하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은지원은 집에 CCTV 설치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범상치 않은 잠버릇을 보여준 바. 그는 잠에서 깨어나 보니 나무로 된 공간에 갇혀 있었다며 “살려주세요!”를 외치기까지 했다고.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불어 은지원은 솔로 컴백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다. 2009년 5집 ‘PLATONIC’ 이후 무려 10년 만에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한 것. 이어 은지원은 후배들을 대하기 어렵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규현은 예외라고 했다. 규현 앞에서는 흐트러진 모습을 자주 보인다며 둘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연예계 대표 집돌이’로 알려진 은지원은 며칠이 아닌 ‘몇 달’ 동안의 집돌이 생활을 고백한다. 뜻밖의 칩거(?) 생활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그는 게임으로 얻은 인생 교훈까지 언급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은지원은 웃음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의외의 눈물 버튼이 있다는 은지원은 여러 사연을 언급하던 중 반려견과 이별했던 가슴 아픈 일화를 털어놓았던 것. 영화 같은 먹먹한 스토리에 모두가 감동했다고 한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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