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사무엘.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사무엘.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사무엘이 “이제부터 단독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와 상의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내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들에게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됐음을 가장 먼저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나를 믿고 지지해주신 가넷(팬클럽)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 것이며, 곧 좋은 곡과 퍼포먼스로 나타날 것으로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에는 “지금 멋진 사진과 영상을 준비 중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무엘의 독자 활동은 상의한 적 없는 내용이다.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엘은 2017년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같은해 데뷔 음반 ‘식스틴’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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