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그룹 갓세븐/ 사진=JYP 제공
그룹 갓세븐/ 사진=JYP 제공
그룹 갓세븐(GOT7)이 새 앨범으로 한터 월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터차트는 4일 “갓세븐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스피닝 탑 : 비트윈 시큐리티 & 인시큐리티)’으로 5월 앨범 차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으로 한터와 가온을 비롯한 각종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ECLIPSE’는 음악 방송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발표된 빌보드 ‘소셜 50(SOCIAL 50)’ 차트 2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 5위,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 83위 등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 앨범 활동을 마친 갓세븐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을 열고 2019년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갓세븐은 “이번 투어에선 안정적으로 회전하는 팽이처럼 중심을 지키며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갓세븐의 이번 월드투어는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1차 개최지가 공개됐으며 향후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월드투어 중 북남미, 호주, 유럽 공연은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마룬 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담당한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협업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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