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상이몽2’ 메이비·윤상현 부부.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메이비·윤상현 부부.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이 한의원을 찾아 결혼 이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 아내 메이비와 육아와 집안일로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한다.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한의원을 방문한다. 부부는 본격적인 진료 전 몸의 열 분포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체열검사(DITI)’를 진행했다. 한의사는 “지금 단유파티를 할 때가 아니라 검사를 왔어야 한다”며 야단친다.

윤상현·메이비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재를 이용해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차를 추천 받았다. 윤상현은 ‘예부터 왕과 왕비의 동침 후 방문 앞에 두었던 쌍화차’ 처방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에 “넷째 생각 중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또한 부부는 한의원에서 처방받은 약재를 구입하기 위해 서울 최대 규모의 약재상이 있는 경동시장을 찾았다. 윤상현은 진열돼 있던 야관문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구매해 지켜보던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약재를 산 부부는 “몸보신 하자”며 집이 아니라 식당으로 향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오늘 약재 산 건 오빠가 달여주겠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윤상현은 “하와이 화보 찍은 거 생각 안 나냐”며 5년 전 웨딩화보를 위해 찾은 하와이에서 있었던 사건을 꺼냈다. 이에 메이비는 “내가 언제?”라고 응수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하와이 웨딩 화보 사건 전말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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