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그룹 써드아이의 유지(가운데)./ 조준원 기자 wizard333@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그룹 써드아이의 유지(가운데)./ 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써드아이의 유지가 SBS ‘K팝스타2’,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KBS2 ‘더유닛’ 등 출연 기억을 떠올리며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써드아이의 데뷔 싱글 ‘DM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였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유지는 그룹 애플비로도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유지는 “마냥 아이돌이 하고 싶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가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좌절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주변에서 응원을 열심히 해주고 항상 나를 믿어주고 이 길을 쭉 가게 해줘서 써드아이로 다시 데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DMT’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내 각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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