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이콥 앤더슨 트위터 캡처
사진=제이콥 앤더슨 트위터 캡처
영국 출신 배우 제이콥 앤더슨(Jacob Anderson)이 에픽하이의 팬임을 인증했다.

제이콥 앤더슨은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SNS 타임라인에 타블로의 사진과 함께 ‘Hi’라는 글을 게재했다. 타블로의 화답에 “에픽하이의 열렬한 팬이다. ‘술이 달다’는 나의 최애곡(Dude, you’re awesome. Lovedrunk is an anthem)”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그레이 웜(Grey Worm)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다. 국내에서는 ‘회색벌레’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제이콥 앤더슨은 ‘랄레이 리치(Raleigh Ritchie)’라는 예명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및 음반 프로듀서로도 맹활약 중이다. 이에 팬들은 에픽하이와의 협업을 강력 추천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픽하이는 2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에서 브랜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01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현재상영중’은 영화와 콘서트를 결합한 에픽하이만의 브랜드 소극장 공연이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총 8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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