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유리와 함께 엄마를 만나러 간 혜빈. /사진제공=KBS2 ‘살림남2’
유리와 함께 엄마를 만나러 간 혜빈. /사진제공=KBS2 ‘살림남2’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성수 딸 혜빈이 엄마에게 전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15일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성수 부녀와 쿨의 멤버이자 혜빈 엄마의 절친이었던 유리가 만난다.

김성수 부녀는 유리의 집에 초대됐다. 유리의 집으로 가기 전, 김성수와 혜빈은 유리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르며 뿌듯해할 상상을 했다. 그러나 이 선물로 인해 난생처음 육아 지옥의 맛을 보게 됐다. 과연 이날 유리의 집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리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던 혜빈은 아이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리에게 만들어 준 카네이션과 편지를 보더니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는 지난번 엄마에게 함께 가자고 했던 유리에게 “같이 가 줄 수 있어요?”라 고 물었다. 유리는 흔쾌히 가자고 했다.

엄마를 만나러 가기 전 집에 들러 교복으로 갈아입은 혜빈은 추모원에 도착해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유리는 친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하면서 그리움의 메시지를 남겼다. 유리와 혜빈이 전한 말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던 혜빈이 인터뷰 도중 “아쉬워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혜빈의 학교 앞을 지나던 유리는 혜빈에게 한가지 파격 제안을 했다. 혜빈은 “와 대박”이라며 기뻐했다. 유리의 제안에 용기를 얻은 혜빈은 자신의 바람을 말했고 유리가 이를 추진해주기로 했다. 혜빈을 친이모처럼 아끼는 유리가 혜빈에게 한 파격 제안과 혜빈의 바람이 무엇일까.

김성수 부녀와 유리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8시 5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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