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임지민. /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지민. /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SBS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한 가수 임지민이 본격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다.

임지민은 10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음반 ‘미니(MINI)’의 타이틀곡 ‘놀리지마’의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정식 음원 발매 이틀 앞서 먼저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임지민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놀리지마’는 사랑을 고백하려는 소년의 떨리는 마음을 풀어낸 곡으로, 작곡팀 어벤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짝사랑에 빠진 10대 소년 임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재치 넘치는 연출로 호응을 얻었다. 운동장, 도서관 등 학교를 배경으로 짝사랑하는 상대 곁을 맴도는 귀여운 임지민의 매력은 세련된 사운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만나 보는 재미를 높였다.

임지민은 ‘쇼!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놀리지마’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역시 음원 발매 전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팬’ 출신 연습생에서 진정한 솔로 가수로 거듭난 임지민이 강력한 10대의 패기로 또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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