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윤서빈. / 제공=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윤서빈. / 제공=Mnet
JYP엔터테인먼트가 일진 논란에 휩싸인 윤서빈 연습생과 계약을 해지했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과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한다”고 밝혔다.

윤서빈은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면서 유일한 JYP 연습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첫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윤서빈이 과거에 윤병휘라는 이름이었으며, 광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일진이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일진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윤서빈은 학교폭력은 일상이었으며, 또래 학생들이 많이 시달렸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서빈에 대한 폭로글은 ‘인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고, 소속사는 윤서빈을 퇴출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하 윤서빈 퇴출과 관련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연습생 윤서빈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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