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성종(왼쪽),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사진제공=EBS
그룹 인피니트의 성종(왼쪽),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사진제공=EBS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지난 5월 1일 방송된 EBS FM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에서 “가수 윤현상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장재인은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신곡 ‘괜찮다고 말해줘’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재인은 먼저 신곡에 대해 “감정적인 힘듦이 최고치를 찍고 있을 때 완성한 곡”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안 아팠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성종은 장재인에게 “요즘 함께 해보고 싶은 분이 있냐”는 질문을 했다. 장재인은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윤현상 씨를 처음 만났다. 되게 이야기가 많은 목소리 같아서 한 번 작업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방송에서 나한테 곡을 주기로 했는데 ‘미드나잇 블랙’의 로고송으로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성종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다. 이어 “자작곡을 휴대 전화에 저장한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쌓여있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장재인은 즉석에서 휴대폰을 꺼내어 청취자를 위해 미공개 자작곡을 선보였다.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EBS 지상파 라디오(서울·경기지역 주파수 104.5MHz)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다.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와 스마트폰 반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장재인이 출연했던 ‘미블 초대석’ 코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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