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형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안정환, 장성규, 권은비/사진제공=JTBC
정형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안정환, 장성규, 권은비/사진제공=JTBC
JTBC가 취미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향으로 우정을 쌓아가는 예능 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을 오는 5월 처음 선보인다.

‘취존생활’은 연예인들이 ‘직장인 취미 모임’에 가입해 동호회 회원들과 우정을 쌓는 과정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직접 동호회 회원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인 ‘취미활동’을 반영한 예능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음주 회식 지양’ 등 사회 변화로 인해 여유 시간은 생겼지만 어떤 취미를 가져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시청자에게 새로운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스타의 ‘취존생활’을 도와줄 MC로는 정형돈과 안정환, 권은비, 장성규가 나선다. 정형돈과 안정환은 취미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평균 ‘아재’의 관점을 대변할 예정이다. 아이즈원의 권은비는 데뷔 후 첫 MC로 나서 젊은 세대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여기에 개성만점 매력을 지닌 장성규가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취존생활’을 택했다.

배우 채정안, 이시영, 조재윤, 이연복 셰프는 ’취존생활’을 통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게 될 스타로 등장한다. 이들은 동호회 회원들과 깊은 우정을 쌓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취존생활’ 제작진은 “출연진은 단순히 일회성 취미를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즌 동안 회원들과 함께 도전하며 목표를 이뤄낸다. 스타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것을 찾고 도전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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