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 2차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 2차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등장하는 아더·랜슬럿·모르가나 역 배우들의 2차 콘셉트 포스터가 16일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아더 역의 카이·김준수·도겸(세븐틴)과 렌슬럿을 연기하는 엄기준·이지훈·박강현, 모르가나 역의 신영숙·장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엑스칼리버’의 장대한 규모를 보여주는 컴퓨터그래픽(CG)이 돋보인다. 개성 있는 캐릭터에 웅장한 작품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엑스칼리버’의 두 번째 티켓 예매도 시작한다.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의 공연이다. 이번 예매 때는 평일 낮 공연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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