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 / 제공=포레스트 네트워크
그룹 세븐어클락. / 제공=포레스트 네트워크
그룹 세븐어클락이 지난 14일 스페인 공연을 끝으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5일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폴란드 독일 모로코 등 7개 나라의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공연마다 자신들의 노래는 물론 다양한 커버 곡과 개인, 유닛으로 무대에 올라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Eyes On You & Halley’로 공연을 시작한 세븐어클락은 ‘시곗바늘’ ‘Nothing Better’ ‘Searchlight’를 연이어 불었다. 이어 엑소, 방탄소년단 등 K팝은 물론 팝송 커버로 호응을 얻었다.

멤버 현과 정규는 브루노 마스의 노래로 달콤한 무대를 꾸몄고, 이솔과 앤디는 2NE1의 ‘I Don’t care’를 선곡했다. 한겸과 태영은 각각 댄스 퍼포먼스와 솔로곡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세븐어클락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 여러 나라의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금방 다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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