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더 히트’ 마마무 / 사진제공=KBS
‘더 히트’ 마마무 / 사진제공=KBS
그룹 마마무 문별이 화제가 된 제37회 청룡영화제 축하 무대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KBS2 ‘뮤직셔플쇼 더 히트’에서는 마마무가 출연해 마마무의 히트곡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마마무의 히트곡 중 ‘데칼코마니’는 청룡영화제에서의 재치 있는 개사로, 센스 있는 축하 공연으로 격찬을 받으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영화 ‘내부자들’의 명대사를 인용한 “이병헌 선배님,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 잔 하실래요” 개사에 이어, 실제로 이병헌이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역대급 축하 무대’로 회자되기도 했다.

이병헌을 향한 개사보다 더 화젯거리가 됐던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 개사는 문별의 아이디어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문별은 너무 부끄러웠던 당시 상황을 고백하며, 정우성의 명대사가 완벽하게 곡에 녹아들게 된 과정을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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