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보이스3’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OCN
‘보이스3’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OCN
‘보이스3’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OCN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10일(오늘)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와 악한 본능이 깨어난 형사 도강우(이진욱)의 공조, 더욱 강력해진 사건들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권주와 도강우는 거미줄처럼 얽혀있지만 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옷의 무리들 속에 둘러싸여있다. 여기에 “깨어난 어둠. 골든타임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강력한 문구가 시선을 끈다. 거대한 무리 안에서도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려는 두 사람의 결연한 표정이 보인다.
‘보이스3’ 포스터 / 사진제공=OCN
‘보이스3’ 포스터 / 사진제공=OCN
‘보이스3’ 포스터 / 사진제공=OCN

이와 함께 공개된 두 번째 이미지는 텅 빈 공간과 하얀 배경이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어딘가를 향해 가는 강권주와 도강우의 시선은 누군가가 감시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CCTV를 향하고 있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눈으로 확인할 순 없지만 공간이 주는 느낌만으로도 악의 기운이 전해진다.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에는 ‘보이스’만의 차별화된 색깔과 더욱 거대해진 규모의 이야기를 암시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진욱과 이하나가 최고의 케미와 흡인력으로 이미지를 완성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보이스3’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첫 방송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보이스3’는 오는 5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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