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 / 제공=JTBC ‘스테이지K’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 / 제공=JTBC ‘스테이지K’
JTBC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에 ‘K 리더스’로 출연하는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후배 아이돌 그룹 갓세븐을 ‘드림스타’로 추천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원조 아이돌 그룹으로 수많은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닌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재결합 이후에도 끈끈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스테이지K’ 제작진을 통해 “후배들이 해외로 진출해 K팝이라는 문화의 선두 주자가 돼 있으니 뿌듯하다. 모두가 K팝의 보배”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은지원은 “K팝 아이돌들은 나이는 어려도 멤버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끼가 엄청나다는 것이 공통점”이라며 “게다가 그런 다양한 탤런트(재능)를,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K’는 전세계 77개국에서 온 K팝 팬들이 꿈에 그리던 가수, 이른바 ‘드림스타’와 합동 공연을 펼치기 위해 댄스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1회와 2회 드림스타는 그룹 레드벨벳과 아이콘이다.

은지원은 기대하는 드림스타 후보로 갓세븐을 꼽았다. 그는 “갓세븐을 눈여겨보고 있다. 춤도 춤이지만, 아크로바틱을 많이 연마했는지 데뷔 때부터 정말 눈길을 사로잡는 실력을 갖고 있다”고 창친했다.

‘스테이지K’는 오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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