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에 출연한 권율. /사진제공=SBS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에 출연한 권율. /사진제공=SBS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에서 배우 권율이 하정우, 현빈과 함께 살았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되는 ‘가로채널’의 막강해짐에는 소름 끼치는 악역부터 최근 SBS 드라마 ‘해치’의 어사 박문수 역까지 천의 얼굴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권율이 출연한다.

권율은 “대학 시절 배우 정경호와 중앙대학교 립싱크 댄스팀 ‘십자수’를 결성할 만큼 남다른 끼를 갖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막상 멍석을 깔아주면 제대로 놀기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권율은 강호동과 양세형의 도움을 받아 숨겨왔던 끼를 방출하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권율은 과거 하정우, 현빈과의 동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권율은 “대학교 신입생 시절 성대모사 덕분에 선배 하정우에게 룸메이트로 선택받았다”며 당시 했던 성대모사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양세형은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를 주문했다. 권율은 당황하지 않고 MSG를 첨가한 무한 개인기를 뽐내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권율은 현빈과 동거 6개월 만에 이별하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현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권율의 절친 윤계상은 영상을 통해 인간 권율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했다. 윤계상은 “권율이 막강 인맥을 가질 수 있었던 건 그의 눈높이 토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 양세형은 팩트 체크에 나섰고, 권율은 ‘막강해짐’ 특별 MC로 변신해 프로급의 진행 실력을 뽐냈다.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막강해짐’을 사로잡은 배우 권율과의 만남은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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