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엑소 첸.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첸. / 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봤습니다.”

그룹 엑소 첸이 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미니음반 ‘사월, 그리고 꽃’의 음악 감상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7년 만에 처음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포함해 ‘꽃’ ‘하고 싶던 말’ ‘사랑의 말’ ‘먼저 가 있을게’ ‘널 그리다’ 등 6곡을 채웠다.

첸은 “오롯이 내 목소리로만으로 구성된 6곡을 담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혹독하게 했다.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봤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음반 제목처럼 수록된 노래도 봄에 어울린다. 나만의 감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첸은 이날 오후 7시 첫 솔로 음반 발매를 기념하며 이벤트 ‘첸, 사월의 버스킹’을 연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을 라이브로 부르고, 음반 작업 뒷이야기와 근황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는 네이버 V라이브의 SM타운 채널과 엑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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