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김민정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민정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민정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박후자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김의성과 김정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민정은 자신이 맡은 사채업자 박후자에 대해 “대본을 읽고 박후자에게 끌렸다. 내가 작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캐릭턴데, 박후자는 40대가 돼 이런 캐릭터가 들어오면 조금 부담스럽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여성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갑질을 한다는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안에서 정말 맛깔나게 맛있게 갑질을 한다”며 “저도 저의 모습에 놀라고 있다. 사실 갑질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도 있다”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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