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싫어하는 방법 NCT 재민 짧지만 강렬한 설렘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NCT 재민이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재민은 JTBC4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에서 남자 주인공 한대강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한 대학생 새내기들의 풋풋한 이야기를 담아낸 청춘 로맨스 단막 드라마다. 극 중 재민이 맡은 한대강은 겉보기엔 까칠하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사람을 따뜻하게 대할 줄 아는 매력을 가진 남자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 고민하는 대학 새내기들의 사각 관계를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다.

지난 27일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는 한대강이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술 취한 채 잠든 오미리(김지인 분)에게 팔을 내어주고 “약속, 하는 거다”라는 달콤한 대사를 내뱉는 장면이 보여졌다.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들의 설렘을 최고조로 유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재민은 만화를 찢고 나온 ‘만찢남’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너를 싫어하는 방법’은 오늘(28일)부터 3일간 올레 TV 모바일에서 선공개 후, 4월 1, 2일 밤 11시 JTBC4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며, 밤 12시에는 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JTBC4, 스튜디오 룰루랄라, 스토리랩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