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남편 가수 론의 입대에 슬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사강 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11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말에 “이사강씨가 3학년 겨울방학 때 론씨가 태어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이영자는 이사강에게 “신혼이라서 요즘은 고민이 없죠?라고 물었고 이사강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 (론이) 조금 있으면 군대를 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축하해요”라며 손뼉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강은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사강은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4형제 낳을 것 같다고 했다”고 남다른 2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손을 꼭 잡고 있었고, 그 모습을 녹화 내내 봤던 MC들은 “그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동의해 웃음을 안겼다.

이사강과 론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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