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웹툰 원작 드라마 ‘키스중독증’. 사진제공=유니콘비세븐, 브릿지씨
웹툰 원작 드라마 ‘키스중독증’. 사진제공=유니콘비세븐, 브릿지씨
홍보사 피플어스가 24일 “인기 웹툰 ‘키스중독증’(원작자 김윤이, 2015년, 락킨코리아)을 원작으로 한 한중합작 드라마가 제작된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제목은 ‘아줌마, 키스에 중독되다’(영문제목 ‘Kissholic’, 공동제작 유니콘비세븐·브릿지씨·항주길선문화기획유한회사, 연출 피터 리)다. 2020년 4월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트레일러 영상에 배우 서신애와 신예 보란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아줌마, 키스에 중독되다’는 마법의 화장품으로 18세 청춘으로 변한 마흔살 여성이 고등학생이 돼 22년간 간직했던 고교 시절 첫사랑의 한을 푼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국내 웹툰 ‘키스중독증’을 원작으로 하며 중국 제작사인 항주길선문화기획유한회사(영문명 HANGZHOU G-SHINE Culture Planning, 대표 조웨이)가 공동 제작자로 나섰다. 내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트레일러 영상 속 서신애는 국제고등학교 방송반 앵커로 변신해 이번 드라마 제작에 대한 소식을 전했고 보란은 기자로 나서 중국어로 향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트레일러 영상은 이달 말부터 유니콘비세븐의 공식 채널인 유니콘TV(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카카오TV, 인스타그램)와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의 싱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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