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양민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이자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친동생이다.

양민석 대표는 22일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양민석 대표의 재선임이 결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양민석 대표는 주주총회에 앞서 취재진에게 “본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관계 기관에서 진행되는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어서 추가적인 말을 하기가 어렵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가수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와 마약 투약 의혹 등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울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답변만 내놨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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