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 19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가수 헤이즈의 첫 번째 정규 음반 ‘쉬즈 파인(She’s Fine)’의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 19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가수 헤이즈의 첫 번째 정규 음반 ‘쉬즈 파인(She’s Fine)’의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 후배 가수 헤이즈에 대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확실하다”고 칭찬했다. 19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음반 ‘쉬즈 파인(She’s Fine)’의 쇼케이스에서다.

사이먼 도미닉은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해 헤이즈의 새 음반에 담긴 ‘디스패치’라는 곡을 불렀다.

그는 “헤이즈의 첫 정규 음반 쇼케이스에 오게 돼 영광이다. 좋은 노래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디스패치’라는 곡의 주제가 신선해서 (제안을 받고) 냉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도미닉은 선배로서 후배 헤이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음악을 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며 “이번에도 좋은 음반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오래 꾸준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되는 헤이즈의 새 음반에는 타이틀곡 ‘She’s Fine’과 ‘그러니까’를 포함해 11곡에 담겨있다. 헤이즈는 가상의 여배우를 이번 음반의 화자로 설정해, 그의 사랑과 이별, 삶,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에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녹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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