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B1A4 산들 생일 팬미팅 .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B1A4 산들 생일 팬미팅 .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비원에이포) 산들이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산들은 지난 16일 오후 3시 7시 총 2회에 걸쳐 영등포 아트홀에서 생일기념 팬미팅 ‘2019 B1A4 ♥ BANA [HAPPY SANDEUL DAY]’을 개최했다.

이날 산들은 오프닝 영상과 함께 B1A4 정규 1집 수록곡 ‘짝사랑’과 프라이머리 앨범의 수록곡인 ‘마중’을 부르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특히 멤버 공찬이 이날 팬미팅의 MC로 첫 등장해 “해피 바나 데이 와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진행한다고 했을 때 어떠셨어요? 저도 바나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그래서 산들 데이 엠씨 하겠다고 직접 나섰습니다”라고 말했따.

생일 기념 팬미팅의 관전 포인트에 대한 공찬의 질문에 산들은 “일단 바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분명히 있고, 제가 특별하게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전부 들려드리는 시간으로 포커스를 두었어요. 생일 파티인데 콘서트는 아닌거 같긴한데, 괜찮네? 하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며 생일 기념 팬미팅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번 산들의 팬미팅은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클럽 선예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회 추가 개최된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산들은 팬들과 함께 생일 케익을 자르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후 직접 팬들이 작성한 질문지로 산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산들詩(시) Q&A’ 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맞추어가는 퀴즈 ‘SURVIVAL! 내.산.잘.알(내가 산들 제일 잘 알아)’을 진행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산들은 1회와 2회 모두 다른 구성으로 ‘SANDEUL STRORY’를 준비했다. 이 코너는 키워드에 따른 주제에 대해 산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들려주고픈 노래를 직접 부르는 코너로 3시 공연에서는 ‘동심’이라는 주제로 오연준의 ‘바람의 빛깔’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이승열의 ‘날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미며 열띤 환호를 얻었다. 또한 마지막 7시 공연에서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산들의 첫 솔로 미니 앨범 수록곡 ‘집’과 ‘눈물’이라는 주제에서는 MBC ‘라디오 스타’에서 노래를 불러 큰 화제를 모은 바이브의 ‘술이야’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소화해내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산들은 MC로 지원사격에 나서준 멤버 공찬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군복무중인 신우가 깜짝 영상으로 등장해 산들의 생일 기념 팬미팅을 축하해주며 B1A4 멤버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산들은 첫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그렇게 있어 줘’로 엔딩을 장식하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너무 고마웠고 이렇게 제 생일 기념 팬미팅에 자리를 가득 메워줘서 고맙고, 지금처럼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내년이 기대되죠. 너무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우리 바나들 마음 속에 계속해서 힐링할 수 있는 그런날이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쳤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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