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 '마지막 춤' MV 공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부른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뮤지컬 삽입곡) ‘마지막 춤(Der letzte Tanz)’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마지막 춤’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엘리자벳’의 결혼식 날, 자신이 아닌 황제를 택한 엘리자벳에게 분노한 ‘죽음’이 그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이다.

또한 6명의 죽음의 천사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한편, 김준수 특유의 미성과 매혹적인 아우라로 ‘죽음’ 그 자체의 모습으로 관객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대표 넘버이다. 공개되는 음원 역시 마치 토드가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숨결부터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달콤하게 ‘엘리자벳’을 유혹하며 듣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 공개와 더불어 김준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준수의 ‘마지막 춤’ 녹음실 현장과 뮤지컬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김준수는 음원 녹음 내내 실제 공연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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