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집사부일체’ 방송 장면/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방송 장면/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에서 육성재의 데뷔 전 오디션 영상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사부와 함께 콘서트 연습이 한창인 합주실로 향한다. “여태까지 작곡한 곡 중 1위한 곡만 무려 50곡”이라는 사부의 말을 시작으로 역대 히트곡 릴레이가 시작됐다. 나오는 곡마다 멤버들은 1초만 듣고 바로 맞히는 것도 모자라 “내가 제일 좋아하던 노래” “데뷔 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라고 열창하며 다 같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갑자기 시작된 콘서트 분위기에 멤버들은 촬영 중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사부의 명곡에 심취했다. 합주를 끝내려는 사부에게 멤버들은 마치 노래방 서비스를 요구하듯(?) “노래 더 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가수 지망생 시절 오디션에서 자신을 떨어트린 주인공(?)이 바로 사부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사부는 “전혀 몰랐다”고 미안해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육성재는 “그때 저한테 왜 그러셨냐”며 서운함을 드러내 사부를 진땀 흘리게 했다.

‘명곡 제조기’ 사부와 멤버들이 함께하는 콘서트(?) 현장은 10일 오후 6시 2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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