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물건집착견 조이 / 사진제공-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물건집착견 조이 / 사진제공-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물건집착견 조이를 위한 설채현 전문가의 맞춤 솔루션이 진행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한 번 문 물건은 절대 놓지 않는 물건집착견 조이가 등장한다. 조이(푸들, 5살)는 문을 열자마자 빙글 돌며 제작진을 반긴다. 귀여운 조이의 모습에 집을 잘못 찾았나 싶던 찰나, 조이는 갑자기 리모컨을 물더니 으르렁 대기 시작한다. 이에 보호자들은 조이가 집안물건들에 집착을 보인지 3년째라고 고백한다.

보호자들은 조이가 집착하는 물건이 가득한 집에서 벗어나 산책에 나선다. 집 밖에서는 괜찮을까 싶던 조이는 나오자마자 전력 질주를 시작한다. 이어 다른 반려견을 향해 무차별 공격까지 퍼붓는다. 인사를 하려다가도 갑작스럽게 무는 조이의 모습에 반려견들과 주변 시민들은 놀라 자리를 뜨기 일쑤다. 보호자들은 공격적인 산책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왔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집 안팎에서 바람 잘 날 없는 조이를 위해 동물훈련사 설채현 전문가가 나선다. 이어 조이에 대한 설 전문가의 뜻밖의 진단과 물건을 활용한 특별한 솔루션까지 진행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오는 8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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