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채텀’ 뉴이스트 백호, 생존 위한 필수템 공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채텀’ 뉴이스트 백호/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의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 사전 준비 영상을 공개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유튜브 채널에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로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개했다. 백호는 “제가 정글을 가게 됐다”며 고대하던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백호는 자신의 짐 가방을 공개했다. 백호는 모자부터 아쿠아슈즈, 면도기, 장갑, 수건까지 각종 물건을 챙기며 철저히 준비했다. 세면도구를 챙기던 백호는 “(먼저 정글에 다녀온) JR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 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 수중훈련을 받는 백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전 인터뷰에서 백호는 “수영은 못하는데 헤엄칠 줄 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허우적대는 듯했지만 이내 물속을 자유자재로 헤엄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호는 “바닷속에 들어가서 사냥도 꼭 해보고 싶다”며 바다 사냥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후 백호는 “짐을 싸다 보니까 (캐리어가) 꽉 찼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녀오도록 하겠다. 뉴질랜드에서 뵙겠다”며 셀프캠을 마무리했다.

영상 말미에는 정글에서 다소 지친 듯한 백호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깔끔했던 이미지와 달리 백호는 가죽 옷을 입은 채 마치 야생인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그의 정글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야생의 모습을 간직한 채텀에서 펼쳐지는 병만족의 정글 생존기는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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