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한별.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한별.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모씨가 그룹 빅뱅 승리의 사업 파트너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한별 소속사 측이 “사업 파트너는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것은 배우의 사생활”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승리와 사업 파트너 관계였던 유 모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이다. 승리와 유리홀딩스란 업체의 공동대표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군 입대를 앞둔 승리가 유리홀딩스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유 모씨가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22일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승리와 유 모씨가 사업 파트너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유리홀딩스가 최근 논란이 된 클럽 버닝썬 사건과 연관돼 있는지 등은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된 것이어서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는 유리홀딩스가 버닝썬을 비롯해 승리가 운영한 사업체의 지주 격인 회사라는 주장이 나왔다. 2017년 12월 유리홀딩스가 ‘버닝썬 엔터테인먼트 본사’라는 구직 광고를 내고 경력직 재무 사원을 모집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유 모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또한 박한별은 오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Please follow and like u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