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임세미. / 제공=YNK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세미. / 제공=YNK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세미가 YN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21일 “임세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연극,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세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임세미의 연기, 방송 활동에 전폭 지원을 약속하며 임세미만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04년 쌈지 카다로그 모델로 데뷔한 임세미는 2015년 청소년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MBC ‘애정만만세’,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 MBC ‘투깝스’,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임세미는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연극, 방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도둑놈 다이어리’와 2013년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통해 연극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8S’에서 성공적인 MC 도전을 마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종영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정의로운 국정원 요원 유지원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열연은 물론 강렬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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