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왕이 된 남자’/사진제공= tvN
tvN ‘왕이 된 남자’/사진제공= tvN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에서 여진구, 이세영의 사랑스러운 겨울 나기가 포착됐다.

‘왕이 된 남자’는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20일 여진구(하선, 이헌 1인 2역)와 이세영(유소운 역)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추위 속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커다란 담요로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있는 모습이다.

여진구는 차가운 날씨에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 이세영은 손난로로 추위를 달래면서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제작진은 “여진구와 이세영이 마주하는 장면마다 물오른 케미가 현장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다”며 “화면에도 이런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극중 설렘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광대 여진구가 진짜 왕이 된 지금, 과연 광대 여진구와 중전 이세영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광대 하선이 선화당(서윤아)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쓴 소운을 위해 대비(장영남)와 맞섰고, 소운을 구명해냈다. 이와 함께 점차 소운은 세자 시절의 다정한 성정을 보이는 지아비(사실은 하선)에게 마음을 열고 있어 이들의 가슴 떨리는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자신과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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