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재경/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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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통해 올봄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매력을 수놓을 예정이다.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냉혈한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다혈질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새콤달콤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재경은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영화 제작사 씨네파크 대표 베로니카 박으로 분한다.

베로니카 박은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 남다른 안목을 지닌 인물이다. 탁월한 감각과 빠른 상황 판단력, 그리고 일에 있어서 만큼은 누구보다 철두철미한 성격까지 겸비해 사업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베로니카 박’표 시원한 사이다 화법과 톡톡 튀는 매력, 화려한 스타일은 풍성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김재경은 지난해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배드파파’에서눈 광역수사대의 엘리트 형사 차지우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2018 MBC 연기대상’ 월화미니시리즈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김재경을 비롯해 김영광, 진기주, 무진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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