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현진영(위), 장한별. / 제공=T.A.P 매니지먼트
가수 현진영(위), 장한별. / 제공=T.A.P 매니지먼트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프로복싱&MMA 협업 대회 ‘어나힐레이션’에 가수 현진영과 장한별이 참석한다.

현진영과 장한별은 한국과 호주의 OPBF 복싱 메인 경기에 앞서 각각 애국가와 호주 국가를 제창한다.

현진영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해 ‘흐린 기억속의 그대’ ‘슬픈 마네킹’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한별은 아이돌 그룹 레드(LED)애플 출신으로, 호주 국적 가수이다. ‘바람아 불어라’ ‘새벽한시’ 등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나힐레이션’ 대회는 복싱 5경기와 MMA 6경기로 구성돼 있으며, KBF(한국권투연맹) 슈퍼웰터급 챔피언이자 MMA 선수 출신의 복서 이중경의 OPBF 슈퍼웰터급 챔피언 타이틀매치와 종로코뿔소 김두환의 MMA 국제전을 더블 메인으로, 난민복서 이흑산, TFC 페더급 강자 임병희, 홍준영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티에이피(T.A.P) 매니지먼트 김여정 대표는 “복싱과 격투기의 활성화에 가이드라인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꿈을 위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수들에게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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