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성시경 콘서트 포스터. / 제공=에스케이재원
가수 성시경 콘서트 포스터. / 제공=에스케이재원
가수 성시경이 8일 오후 8시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소극장 콘서트 ‘노래’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암표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5개 도시 전 지역의 티켓 예매가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 성시경의 콘서트 ‘축가’는 예매 열기 속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일부 포착돼 주최 측에서 불법 티켓 판매 근절을 외쳤다. ‘노래’ 역시 불법 티켓 판매를 막기 위해 전 지역 동시에 티켓 예매를 진행하며,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서울에 한 해 일부 구역은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노래’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시작한다.

이어 3월 22일과 23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3월 29일과 3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4월 5일과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4월 12일과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연달아 콘서트를 열고 지방팬들과도 만남을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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