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수요미식회’ 신아영, 신동엽, 전현무 / 사진제공=tvN
‘수요미식회’ 신아영, 신동엽, 전현무 / 사진제공=tvN
tvN ‘수요미식회’가 2019년 새해를 맞아 3개월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늘(2일) 밤 개편 후 첫 방송을 맞는다.

‘수요미식회’ 188편의 미식주제는 곰탕이다. 청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청아와 ‘참기름’을 사랑한 남자 이정섭이 출연해 곰탕 맛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새롭게 바뀐 패널과 새로운 분위기의 스튜디오에서 펼치는 미식 토크가 한층 젊어지고 더 재미있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식가 겸 대식가로, 러블리한 외모와는 달리 아재 입맛을 탑재한 신아영이 새로 합류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새 신부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포기한 열정을 불태우며 집 나간 입맛을 살려줄 맛표현의 달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기자 출신 요리연구가 박찬일은 음식에 관한 탁월한 식견과 입담으로 미식 주제에 맛의 깊이를 설명한다. 음식의 전통과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하며 음식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높여줄 전망. 송정림 편집장은 푸드 매거진의 편집장다운 면모로 ‘핵인싸’가 될 수 있는 미식 트렌트를 소개해 올해에도 ‘수요미식회’가 이끄는 미식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훈 셰프는 맛집을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장인들의 맛 비결을 생생히 전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미식 주제인 ‘곰탕’의 끝판왕 토크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미식 멘토들이 직접 찾아간 ‘곰탕’ 맛집 장인들의 맛의 비결과 함께 우리 음식 곰탕이 세계적으로 어떤 위상을 펼치고 있는 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집’을 통해 다양한 곰탕 맛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곰탕의 깊은 맛을 전달한다.

제작진은 “새로운 패널들과 새로운 포맷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한층 더 젊어지고 재미있어진 미식 토크를 이어가며 올 한해 맛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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