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미주·유럽·동남아 100개국 이상에서 방영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남자친구’ 포스터/사진제공=tvN ‘남자친구’

tvN이 14일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영문 제목 ‘Encounter’)’가 미주 및 유럽, 아시아 지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미주 및 유럽 99개국을 아우르는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Viki(미국, 캐나다, 브라질, 칠레, 멕시코,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스페인 등)를 비롯해 동남아 OTT인 PCCW의 Viu(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NOWTV(홍콩 지상파), Starhub(싱가폴 지상파), 8tv(말레이시아 지상파), BBTV Ch3(태국 지상파), ABS-CBN(필리핀 지상파), HTV2(베트남 유료TV),FOX(대만 케이블), iQiyi(대만 OTT), tvN Asia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케이블) 등에 ‘남자친구’의 방영권이 팔렸다. 전세계 100개국이 넘는 지역이다.

일본 내 한류 전문채널 Mnet Japan에서도 2019년 3월 첫 방송이 확정됐다. Viu, NOWTV, Viki, iQiyi 등에서는 국내 방송 후 24시간 이내에 현지 방영 돼 국내의 열기를 해외에서도 바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장호 CJ ENM 글로벌콘텐츠 사업국장은 “한류 스타 송혜교, 박보검 주연에 박신우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지며 방송 전부터 많은 파트너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국내에서의 화제와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